문희옥(이미자) - 저 강은 알고있다 가사/노래 감상

 

[문희옥(이미자) - 저 강은 알고있다 가사/노래 감상]

이미자 선생님의 '저 강은 알고 있다'는 1965년에 발표된 곡으로, 영화로도 제작된 노래입니다. 이 노래의 가사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흘러간 청춘과 한 많은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 기성세대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가사 때문에 사랑 받았던 노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낙동강을 보며 이런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당시 세대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노래이니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문희옥 님이 부른 버전으로 들어보겠습니다.

 

문희옥
(이미자)
저 강은 알고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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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래 감상]

 

[가사]

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 노을 짙어지면
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속에 떠 오른다
한 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
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
저 강은 알고 있다.

밤 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
흘러가는 한 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
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
피맺힌 그 사연을 설운 사연을
저 강은 알고 있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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